경제·부동산

한 장의 사진이 이끈 패딩턴 럭셔리 하우스의 탄생

오즈코리아 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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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와 밀란 부티나 부부는 2019년 아침, 부동산 사진 한 장을 보고 우연히 패딩턴의 한 매물을 방문했습니다. 그 사진은 차고 위에 자리한 독특한 수영장이었고, 부부는 현장을 직접 본 순간 집을 ‘반드시 사야 한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해당 부지는 화재로 기존 주택이 소실된 상태였고, 부부는 수영장의 위치와 전망에 매료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수영장을 중심으로 한 5베드룸 신축 주택을 짓는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건축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자재와 가구 대부분을 크레인으로 옮겨야 했고, 크레인은 무려 5개월 동안 현장에 머물렀습니다. 그 결과 3층 규모의 럭셔리 하우스가 완성됐고, 부부는 4년 동안 이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집 내부는 높은 천장, 넓은 중정, 실내·외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가족실과 연결된 침실 동, 손님용 침실, 루프테라스가 있는 프라이머리 스위트 등 가족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입니다.


현재 이 집은 더 큰 가족 공간을 위해 매물로 나왔으며, Ray White의 크리스 도비가 관심 구매자를 대상으로 ‘Expression of Interest’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한 장의 사진이 한 가족의 삶과 공간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동시에 집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라는 사실도 다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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