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자연재해 피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확인
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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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전
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지난 3년간 호주 전역에서 접수된 45,000건 이상의 보험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연재해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지역은 퀸즐랜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위 10개 피해 지역 중 9곳이 퀸즐랜드에 위치해 있으며, 그중 상위 4개는 모두 골드코스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은 Upper Coomera이며, 그 뒤를 Helensvale, Tamborine Mountain, Coombabah가 잇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Redland Bay, Oxenford, Paradise Point, Runaway Bay, Mudgeeraba, Banora Point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주요 피해 원인은 2023년 크리스마스 폭풍, 2024년 우박, 그리고 사이클론 Alfred 등 세 가지 대형 기상 이변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Suncorp 보험사에 따르면 가장 많은 청구 항목은 식품 손상이며, 그 다음은 바람과 물 유입으로 인한 구조물 피해입니다. SES(비상구조대)는 현재 폭풍 시즌이 시작된 만큼, 최소 3일간 생존 가능한 비상 키트를 준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자연재해가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에 지역사회와 개인의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퀸즐랜드의 회복력과 공동체의 연대가 앞으로의 대응에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