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룩스맥싱’ 인플루언서 앤드로제닉, 브리즈번 생방송 중 체포

호주에서 ‘룩스맥싱(looksmaxxing)’ 콘텐츠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앤드로제닉(25)이 브리즈번 포티튜드 밸리에서 생방송 중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그는 Kick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던 중 여러 명의 퀸즐랜드 경찰관에게 접근을 받았으며, 4월 18일 발생한 공공장소 소란 혐의로 체포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그에게 체포 사실을 알리고, 동행하던 보안요원에게 거리를 둘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앤드로제닉은 포티튜드 밸리 경찰서로 이송되어 수색 절차를 거친 뒤 벌금 고지서(infringement notice)를 발부받았습니다. 또한 브리즈번 시티 및 포티튜드 밸리 ‘세이프 나이트 프리싱크트’ 1개월 출입 금지 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앤드로제닉은 TikTok에서 2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얼굴뼈를 망치로 두드리는 등 의학적으로 근거 없는 외모 개선 행위를 장려하는 콘텐츠로 논란을 일으켜 왔습니다. 브리즈번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이러한 행동이 장기적인 조직 손상과 미세 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또 다른 유명 룩스맥서 ‘클래비큘러’가 생방송 중 약물 과다복용 의심 증세로 쓰러졌을 때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관련 커뮤니티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온라인 외모지상주의 문화가 청소년과 젊은 남성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플랫폼과 사회 전반이 유해한 미용 트렌드에 대한 규제와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출처 : qldkoreanlife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