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주 수백만 가구, 내년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전국적 비용 부담 완화 기대

오즈코리아 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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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너지 규제기관(AER)이 내년도 전기요금 상한제(Default Market Offer)를 인하하는 초안을 발표하면서, 호주 가정과 소상공인이 수백 달러의 전기요금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조정안은 NSW·퀸즐랜드·남호주 지역에 적용되며, 최근 급등한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AER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가정용 전기요금이 최대 10.1%까지 인하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NSW의 경우 2.4%~8.2% 인하가 예상되며, 이는 가구당 최대 226달러 절감 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도 최대 216달러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NSW의 일부 소규모 사업장은 최대 1,300달러 이상 전기요금이 줄어들 수 있어, 경기 둔화 속에서 운영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인하안은 도매 전력가격 하락, 풍력·배터리 발전량 증가, 소비자 환경부담금 감소, 소매 운영비 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AER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했던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인하가 이뤄지는 셈입니다.

 

다만 AER는 중동 지역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여전히 위험 요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주는 여전히 석탄·가스 가격에 크게 노출되어 있어, 향후 몇 달간의 국제 정세에 따라 최종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요금안은 5월 말 확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하가 가계 부담 완화에 긍정적이지만, 호주의 에너지 구조가 국제 연료 가격에 취약한 구조임은 여전히 과제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가 향후 전기요금 안정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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