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드코스트 스포츠 경기장에서 e‑바이크 청소년들이 사이클리스트를 공격한 사건 발생

오즈코리아 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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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러너웨이 베이 스포츠 단지에서 사이클링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라이언 빌링햄이 e‑바이크를 타던 청소년들에게 자갈과 물이 담긴 양동이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상에는 그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그대로 물과 자갈을 뒤집어쓰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그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새로 산 자전거가 완전히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지역 스포츠 클럽들과 e‑바이크 청소년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벌어진 것으로, 여러 클럽들이 이미 유사한 문제를 겪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클럽은 훈련과 경기 진행이 어려워져 아예 다른 시설로 이동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T‑Rex 트라이애슬론 클럽과 러너웨이 베이 크리켓 클럽 등은 청소년들이 선수들의 안경을 부수거나 자전거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위험한 행동을 반복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골드코스트 사이클링 클럽은 결국 모든 훈련과 레이스를 네랑 시설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5세 소년을 청소년 사법법(Youth Justice Act)에 따라 처리 중이며, 사건 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된 것과 관련해 또 다른 소년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청소년들은 “모두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마음껏 탈 수 있는 전용 트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골드코스트 시의회는 이러한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BMX 트랙과 주니어 크리테리움 트랙을 포함한 스포츠 단지 개선 계획을 추진 중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e‑디바이스의 출입을 제한하는 시범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청소년 활동 공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중요한 과제로 보입니다. 앞으로 시범 조치가 갈등 완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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