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료품 가격, 중동 전쟁 여파로 최대 20% 인상 전망

오즈코리아 0 30

17759154727526.jpg


중동 지역의 전쟁 장기화로 인해 연료비와 운송비가 급등하면서, 호주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최대 2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매업체들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흡수해오던 비용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고기,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이 약 3주 안에 20%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농산물은 운송 과정에서 킬로미터당 1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생산자와 유통업체 모두 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유제품 업계 역시 디젤 가격과 비료 부족으로 인해 생산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홈브랜드 우유 가격을 리터당 30센트 인상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유 가격도 조만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매업체들은 폭등한 운송비를 더 이상 흡수할 수 없어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20% 인상은 시작에 불과하며, 중동 전쟁이 계속될 경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에너지 장관은 “설령 전쟁이 지금 끝난다 해도 공급망 충격은 앞으로 몇 주에서 몇 달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UN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밀 가격이 지난달에만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일시적 물가 상승이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연료 시장 변동성이 겹치면서 호주 식품 물가 전반에 장기적인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 중심의 가격 인상은 저소득 가정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

새글알림

+

댓글알림

공유해주세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