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웃백에 '기록적 강우' 뿌린 비, 부활절 맞아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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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435844377.png 앨리스 스프링스 홍수 현장(사진:ABC)

호주 아웃백이 전례 없는 강우량으로 최고 강우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남하하고 있는 비구름이 부활절 주말 날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노던준주와 퀸즐랜드주에 폭발적인 비가 쏟아지면서 40개가 넘는 강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북부의 활발한 우기가 연장되면서 건조한 내륙 깊숙한 곳에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 열대성 사이클론 미건(Megan) 잔재로 인한 이번 폭우는 특히 호주 중부 지역에 상당한 수분을 공급했다. 

최근 며칠 동안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와 휴헨든(Hughenden)은 수십 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여러 지역에서 강우량 총합이 과거 기록을 넘어섰다.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퀸즐랜드 해안으로 이동한 기단은 번다버그(Bundaberg)에서 골드 코스트(Gold Coast)까지 100mm가 넘는 비를 뿌릴 수 있다. 

지난 1월 말과 2월 초, 사이클론 키릴리(Kirrily)가 퀸즐랜드 서부에 수백 밀리미터의 비를 쏟아 부었고, 지난주 위성 사진에 따르면, 이 물은 이제 남호주 카티 탄다-에어(Kati Thanda-Lake Eyre) 호수에 도달했다.

현재도 비가 내리고 있어서, 이 함수호 집수지의 북부 지역에 5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발생하여 남쪽으로 흘러가는 유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 아웃백을 가로지르는 열대 습기의 유입은 이번 주말에 더 남쪽으로 이동하여 호주 남부 일부 지역에 비를 내릴 수 있다. 

아웃백의 습기는 남호주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까지 확장되어, 부활절 휴일 날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남호주 북부에 상당한 강우량이 예상되며, 남동부 지역에는 주말 직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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