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녀에게 자동차를 사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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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3494469358.jpg 면허를 취득한 자녀에게 부모가 차를 사주기보다는 가족 차량을 공유하는 것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사진:shutterstock)

자동차를 소유한 젊은 운전자는 가족 차량을 공유하는 운전자에 비해 교통사고 위험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2만 명 이상의 젊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UNSW 시드니, 조지 연구소,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진행했다. 

이 연구가 17~24세 운전자의 경험을 추적한 결과, 이 연령대에 차를 갖게 된 운전자는 운전 첫해에 충돌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부모의 차를 빌려 타는 운전자에 비해 30% 증가했다.

자차를 보유한 젊은 운전자는 면허 취득 첫해 심각한 교통사고에 연루될 가능성이 2.7배 높았다. 면허 취득 3년 후에도 이 확률은 가족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보다 50% 더 높았다. 

2002년과 2003년에 빨간색 P-플레이트를 부착한 17~24세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자녀에게 자동차를 사주고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지 말라"는 결론을 내렸다. 

가족 차량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동승자 제한, 야간 운전 금지, 장거리 여행 자제 등 부모가 정한 제한이 따르는 경우가 많아서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다.

또한 젊은 운전자의 자동차가 가족용 자동차보다 저렴하고 덜 튼튼한 자동차인 경향이 있다는 점도 사고 위험을 높이는 한 요인이다. 

이 연구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레베카 아이버스 교수는 "면허 취득 후 첫 12개월은 젊은 운전자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다. 이 시기에 자동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 충돌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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