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본다이 영웅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를 위한 모금액, 250만 달러 돌파

오즈코리아 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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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격 사건 당시 총을 든 범인에게 맞서 총기를 빼앗아 더 큰 피해를 막았던 영웅,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를 위한 온라인 모금액이 25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담배 가게를 운영하는 44세의 그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사건 당시 총탄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범인에게 달려들어 총을 wrestle 하듯 빼앗아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의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SNS를 통해 그의 용감한 행동이 알려지면서 ‘영웅 시민’으로 빠르게 주목받았습니다. 사건 직후 개설된 GoFundMe 페이지는 “수많은 생명을 구한 그의 희생에 감사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되었고, 미국 억만장자 빌 애크먼도 9만 9,999달러를 기부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모금액은 251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목표 금액은 31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그의 변호사는 “그는 여전히 심각한 통증과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아흐메드의 가족은 그를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생명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습니다.


아흐메드의 용기는 호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도 그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 역시 병원을 방문해 그의 용기를 기렸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위기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몸을 던진 그의 행동이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의 회복과 일상의 평안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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