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리즈번 남서부 담배가게 차량 돌진 후 방화… 도주 중인 범죄 조직

오즈코리아 0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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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브리즈번 남서부 레드뱅크 플레인스(Redbank Plains) 지역에서 이른 아침, 한 담배가게를 대상으로 한 차량 돌진 후 절도 및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당한 MG 스테이션 왜건이 오전 5시경 가게를 들이받았고, 검은 옷을 입은 6명가량의 인물이 매장 안으로 뛰어들어 전자담배를 쓸어 담은 뒤 다른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


이들이 떠난 직후, 인근 상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체육관 강사가 급히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갑자기 불길이 치솟는 걸 봤어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목격자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담배가게 대상 범죄 시리즈의 일부로 보고 있으며, 올해만 벌써 10건의 방화 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퀸즐랜드 경찰청은 다른 주 경찰청과 협력해 유사 범죄의 패턴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절도를 넘어, 조직적인 범죄와 지역 상권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 경찰의 긴밀한 협력이 이런 범죄를 막는 데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켜 줍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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