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교협 신앙컬럼

성도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아지는 것에 순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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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아지는 것에 순응하는 것이다.

그 깜깜한 인생길에서 하나님을 더듬어서 찾고 알아가는 것이 성도의 삶의 이유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 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사도행전 17:26-27)”


이 성경 구절들이 당신에게 어떤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왜 사냐고 우리는 궁금 할 때가 있었고 왜 이런 지긋지긋한 환경 속에 날 가두셨냐고 원망 할 때도 있었고 예수 믿고 난 다음부터 되는 일이 없다고 원망 할 때도 있었고 간절한 기도에 응답 받지 못해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었으며 신앙의 년 수가 해마다 늘어 남에도 내 속에 영적 충만함이 여전히 채워지지 않아 내면 깊은 곳에서 스스로 세상 사람들과 별반 자신이 다르지 않음을 느낄 때가 있었으며 영적 성숙은 어느새 가식적인 종교 행위의 열심이라는 가면으로 포장을 한 채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자아상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지금 당신이 있는 그곳에 현재 왜 있게 했는지 또 왜 살게 하였는지 너무나도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시려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적어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지금 이 순간은 듣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하여 현재 당신에게 하나님을 더듬어 찾고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계십니다. 더듬는 다는 것의 의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을 누구나 쉽게 발견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은 마치 숨겨진 상태로 현재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여서 더듬어 찾을 수 밖에 없겠지만 아주 조금씩 조금씩 여러분이 살아가는 인생의 년 수에 비례하여 해를 거듭 할 수록 하나님을 찾게 되고 알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누구든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서 “나는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분명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그저 세상에 발을 반쯤 딛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셨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라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씀의 진리가 여러분들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있는 그 곳에서 현재의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이유를 이번 사도행전의 말씀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시려고” 하시는 것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절대로 어렵게 생각 하지 마시고 마음에 새겨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삶의 내용이 어떻든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가며 알아가는 것이 지금 내 삶에 이유이며 목적일 뿐입니다.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어떤 기대함 보다는 고난이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우리는 다만 그 삶의 내용들을 통하여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드리고 적용하면 내게 주어진 이런 내용들의 삶을 살아가며 그 속에서 우리를 창조하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비록 더딜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씩 하나님을 찾고 또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마쳐지는 그 때에 곧 내 삶의 끝자락에서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며 진정으로 그 분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을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렇게 말씀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 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 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란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려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고린도 후서 4:16-18 ) 


이렇듯 예수 믿는 우리 성도들의 삶이 고난과 친구 삼게 되고 심히 고단하고 힘듦이 겹겹이 닥친다 해도 그것은 나의 이 죄의 원천인 나의 겉 사람(육신,내 생각,내 감정,내 의지)을 죽이고 그로 인하여 나의 속 사람(내 속에 임한 하나님의 영)을 새롭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고난은 힘이 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힘이 든 것이 사실입니다. 때로는 분명 견디기도 어렵습니다.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제 알았다면 다만 참고 인내하면서 견디어 나아가면 하나님의 계획하심 대로 우리의 속사람이 더욱 새로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속 사람 곧 우리의 영이 매우 풍성해져서 마치 뿌리를 깊이 내린 거목처럼 되어져 흔들림이 없고 더 이상 바람에 영향 받지 그런 삶을 살게 되리라 확신 합니다.


“고난은 내 의지를 발동하여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받아들이는 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고난은 하나님의 큰 뜻으로 내게 닥쳤으니까요…”


우리들 침례교회 

이영철 목사 0421 579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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